왜 이름이 뱀무가 되었는고 하면 뱀이 자주다니는 곳에 자라는 무잎을 닮았다고 해서 뱀무라고 불려진다고.
그러나 우리가 보고 있는것은 큰뱀무고, 진짜 뱀무는 꽤 희귀해서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제주도, 울릉도, 남부지방에서나 볼 수 있다고 한다.
언젠간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고도가 낮은 숲속의 풀밭이나 냇가 근처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거친 털이 많다. 줄기는 높이 30~100cm,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깃꼴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끝에 붙은 작은잎은 마름모에 가까운 난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으로 길이 5~12cm, 폭 4~10cm, 끝이 보통 뾰족하다. 줄기잎은 작은잎 2~6장으로 이루어지며, 잎자루가 없거나 짧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려 모두 3~10개이며, 노란색이고, 지름 2cm쯤이다. 꽃자루에 거친 털과 부드러운 털이 섞여 난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7~8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러시아, 일본, 중국, 소아시아, 동유럽 등에 분포한다. 울릉도,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뱀무는 키가 작고, 뿌리잎 끝에 붙은 작은잎은 난형 또는 넓은 도란형으로 끝이 보통 둥글며, 줄기 위쪽에 난 잎은 홑잎이므로 다르다. 어린잎을 식용하며, 뿌리줄기와 잎을 약용한다. 큰배암무라고도 한다.[저작재산권자]
천가닥애주름버섯은 소나무나 가문비나무 같은 침엽수 그루터기에서 작게 무리지어서 발생하거나 밀생한다. 가을부터 봄까지 자라는 저온성 버섯인데, 늦겨울에 자란 버섯이 조건만 좋다면 이듬해 이른봄까지 보존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연질 버섯이 없어 외롭고 쓸쓸한 추운 겨울날, 헌터들에게 반갑게 인사해주는 기특한 녀석들이다.
어원 Etymology
종소명 laevigata는 라틴어 lēvis에서 파생되었고, 윤기나는, 매끈매끈한, 반들반들한 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천가닥애주름버섯의 갓이 윤기나는 특징을 잘 살려서 작명하였다.
형태적특징 Morphological character
거시적특징 Macroscopic feature
갓은 10~30ㅡm, 포물선형(parabolical) 에서 둥근산형(convex)형, 몇 개체는 중앙이 돌출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며 (umbonate) 종종 중앙이 오목하게 들어간 모습을 하고 있다. (deperessed centrally), 뚜력한 홈이 나있거나, 없거나 아주 얕게 있기도 하다. 반투명한 홈선이 있으며 성숙하면 가끔씩 갈색 점으로 얼룩진다. 색은 개체의 성숙도와 발생시 광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햇빛을 덜 받은 개체는 희미한 연갈색을 띠고, 햇빛에 노출된 개체는 회갈색 또는 갈색빛이 비교적 진하게 나타난다. 어린개체일수록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주름살은 대에 23개~28개의 주름살이 붙어있으며 대에 치붙음(adnexed, ascending)또는 대의 띠붙음형이다 (adnate), 내리붙음형 (decurrent, decending) 등으로 나타나고 주름살 날은 이가 나있다(tooth). 주름살 색은 백색이고 (white), 간혹 성숙한 개체는 약간 분홍색을 띤다.
대는 30~70mm. 속은 비어있고(hollow), 곧게 뻗어있거나(straight) 휘어있다(curved). 대의 굵기는 일정하고 (equal) 원통형(terete, cylindrical), 털은 없으며(glabrous) 젖으면 매끄럽게 된다(lubricous when wet). 또는 거칠거나 (tough), 백색, 기부쪽으로 갈수록 어두운색 또는 회색빛을 띠는데, 이 특징은 특히 어린개체에서 쉽게 발견된다. 대의 기부는 대개 뿌리모양을 하고 있으며, 백색의 섬유상 균사로 뒤덮혀있다.
날시스티디아(cheilocystidia)는 25-40 x 5-9 x 1-3 µm, 방추형 (fusiform) 또는 플라스크와 비슷한 형 (sublageniform)이다. 표면은 평활하며(smooth), 정단부 쪽으로 좁아지는데, 끝으로 갈수록 급격히 좁아진다. 가끔은 더 둥글게 나타나는 경우나, 끝이 두갈래로 분지되는 경우가 있다.
대의 피층균사1.5-3 µm, 대부분 젤라틴질에 내장되어있다. 표면은 평활하거나 드물게 부풀어있는 돌출형 사마귀 세포가 있으며, 크기는 1.5-7 x 1-2 µm이다.
꺽쇠연결체(clamp connection)는 존재한다.
Note
천가닥애주름버섯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비교적 쉽게 동정할 수 있는 버섯이다.
전체적인 흰색, 침엽수 고사목에 다발로 발생, 늦가을부터 이른봄까지 비교적 저온에 발생
지금까지 거시적인 형태를 보고 잔다리애주름버섯으로 많이 동정했던 종이다. 그도 그럴것이, 겨울에 고사목에서 다발로 발생한다는 점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집했던 표본들을 염기서열 분석 한 결과 천가닥애주름버섯으로 재동정 되었다. 잔다리애주름버섯이 국내에 있는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충분히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추후헤 따로 서술하겠다.
게다가 천가닥애주름버섯은 미세구조의 특징을 기반으로 sect. Fragilipedes에 속하는 반면 잔다리애주름버섯은 sect. Mycena에 속한다. 미세구조적 차이를 서술하자면, 잔다리애주름버섯이 천가닥애주름버섯보다 포자의 크기가 작고, 날시스티디아의 모양에서 완전한 차이가 있다. 게다가, 잔다리애주름버섯이 천가닥애주름버섯보다 갓색이 훨씬 더 뚜렷한 갈색을 띠고 있으며, 표면은 약간의 점성이 있다. 기주 활엽수 고사목, 특히 너도밤나무(Fagus) 에서 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이유를 종합해서 봤을 때, 작년과 올해 잔다리애주름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을 관찰한적이 있었으나 모종의 이류로 인해 균주수집과 염기서열 분석을 하지 않았다. 매년마다 발생하는 자리에서 계속해서 나는 버섯이므로 올해 겨울에 재검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Auriporia aurulentais a species ofporoidcrust fungus. It wasdescribedas a new species in 1975.[1]A central European species, it has been recorded from Austria, Czechoslovakia, France, Yugoslavia, South Germany, Switzerland, and the Ukraine.[2]The fungus is recognized in the field by its deep orange-yellow colour that becomesochrein age.[3]Microscopically, it features thick-walledcystidiathat typically measure 20–35 by 8–12 µm.[2]
Coelho, G. (2005). A Brazilian new species of Auriporia. Mycologia, 97(1), 263–267. doi10.108015572536.2006.1183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