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diomycota, Agaricomycetes, Agaricales, Tricholomataceae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송이과, 깔때기버섯속 

학명 : Clitocybe odora (Bull.) P. Kumm. 

국명 : 하늘색깔때기버섯

영명 : Blue-green anise mushroom, Aniseed toadstool

 

형태적특징

발생 계절 늦여름~가을 발생 형태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 분포지역 전국 자실체크기 직경 2.5~10cm 자실체형태 반반구형에서 편평해지고, 깔때기모양으로 전개 자실체조직 조직이 백색으로 단단하며 향기가 좋음 자실체표면 표면은 평활하고, 옅은 회록색~청록색, 처음에는 갓 끝이 안쪽으로 말림 자실층 주름살은 완전붙은형에 내린형이고, 백색~담황색~담록색으로 변하며, 빽빽함 크기는 3~8 × 0.4~0.6㎝이고 속이 빈 원통형으로 기부는 흰색 솜털로 덮여 있다. 색은 회록색이며 섬유상이다. 기부 때때로 만곡상태이고 백색의 털이 있다. 포자특징 흰색을 띠며 타원형이고 표면은 평활, 7~8 × 4~4.5㎛

생태적 특징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며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흔하지 않은 편이다. 활엽수, 침엽수와 공생하는 공생성 버섯이다.

식용여부

식용버섯. 강한 향기와 맛 때문에 허브나 향신료 처럼 향을 내는데 쓰인다.

COMMENT

종소명 odora 는 라틴어로 'perfumed' 향기가 나는 이라는 뜻을 갖고있다.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향기가 나는것이 이 버섯의 특징인데 아니스나 감초의 향이 강하게 난다. 깔때기버섯류의 특징인 주름살 색과 형태, 하늘색깔떄기버섯의 독특한 색과 향을 주시한다면 구별하는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총 두번을 발견했는데 가산산성, 경기북부에서 발견하였다. 두번 다 개체가 작아서 아쉬웠지만 나중에 큰 개체를 발견한다면 먹어볼 계획인데 리조또, 수프나 흰살생선요리와 잘 어울릴 듯 하다.

경기 북부, 가을

 

참고

분류학상 위치

www.speciesfungorum.org/Names/SynSpecies.asp?RecordID=190577

전국분포상 및 발생시기 

www.naturing.net/o/card?observation_name=%ED%95%98%EB%8A%98%EC%83%89%EA%B9%94%EB%95%8C%EA%B8%B0%EB%B2%84%EC%84%AF&order_code=&habitat_code=&area=&help_name_yn=&match_case=N&observe_date1=&observe_date2=&create_date1=&create_date2=&obs_filter=0&follow_yn=&media_type=photo%2Cvideo%2Csound&type=&draft_yn=&sort_type=&lat1=&lng1=&lat2=&lng2=

기타

www.nature.go.kr/kbi/fngs/pilbk/selectFngsPilbkDtl1.do?fngsPilbkNo=150

en.wikipedia.org/wiki/Clitocybe_odora#cite_ref-Arora2nd_4-0

www.first-nature.com/fungi/clitocybe-odora.php

 

 

작년 9월 말 ~ 10월 초 였던것 같다.

비단그물버섯 중 비교적 늦은 계절에 발생 하는편인 끈적비단그물버섯이다.

 

 

 

 

휴양림 나무 데크 밑에 버섯이 왕창 나있었다. 확인해보니 끈적비단그물버섯 이었다.

 

 

 

꽤 흔히 발견 할 수 있고, 대량으로 나와서 비교적 쉽게 볼수 있는 버섯이건만

왜 작년에 처음 발견 할 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내가 지금껏 가을이나 늦가을에 활동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역시 끈적비단그물버섯도 다른 비단그물버섯류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노란색을 띠고 있다. 

특징이라면 관공, 대의 점무늬등이 있다.

흔하게보이는 젖비단그물버섯에 비해 관공이 크고 전체적으로 거칠어보이는 모습이다.

황소비단그물버섯과 다르게 관공이 불규칙한점과 전체적으로 밝은색상을 띠고있는것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촉감은 황소비단그물버섯과 비슷하게 스폰지같은 느낌이다. 

이말은 생 버섯 자체가 탄력있고 질긴 편이라 버섯이 잘 찢어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왕창 따다가 봉지나 신문지같은곳에 꾸겨넣어도 버섯이 망가지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

 

 

 

비단그물버섯종류가 거의 식용이듯, 이 버섯 또한 식용버섯에 속한다.

비록 왕창 따놓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까먹어서 못먹었지만............

맛도 무난 할 것 같고 탄탄한 식감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어울릴듯하다.

건너 건너 들은 얘기지만, 이 버섯으로 하루 3끼를 왕창 먹은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 사람은 나중에 온몸에 간지러움증을 호소했다는 얘기가 있으니

몇 송이 주워 먹는 것은 괜찮을 테지만 과식하는것은 주의 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불분명한 야생버섯으론 과식을 안하는게 맞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