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갈색눈물버섯이 자주보인다.
이끼위에 고이 두고있는 모습이 재밌어 보였는지
사람들이 한두명 모여들어 구경했었다.

5월6일 포천 계곡


5월즘 물가의 고사목, 낙지, 나뭇잎 등에서 발견 할 수 있다.
크기는 콩알반쪽부터 강낭콩 정도로 다양하다.
습할땐 백색이었다가 채집후 또는 살짝이라도 건조되면 누런 빛을 띤다.

 

4월 30일 포천

 

Scleromitula shiraiana

4~5월 뽕나무열매나 버드나무 꽃 이삭에서 발생하는 버섯이다.
낮은 확률로 오디양주잔버섯과 함께 발견 할 수 있다.

5월5일 포천

침엽수에서 발생하는 목이버섯 종류이다.

이름은 전나무목이 이지만 잣나무에서 발생하였다.

전나무목이는 최근까지 국내 미기록종이었으나

국립수목원에서 신종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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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포천

악취가 난다는 악취애주름버섯

수피가 홀랑 벗겨진 침엽수 고사목에서 대량 발상 했다.

사실 이름만 악취일 뿐이지 그렇게 심한 냄새는 나지 않는다.

확실히 무슨 냄새가 나기는 한데, 찡그릴정도는 아니다. 이런걸 표백제 냄새라고 하던가

여튼 먹을 수 있는 버섯이라니, 나중에 조난 당했을때나 먹어볼 예정이다.

5월 3일 용인

 

활엽수 나뭇가지에서 발생. 

색찌끼가 뭘까 생각해보다가

찌끼가 찌꺼기의 준말 임을 알게 되었다.

알쏭달쏭한 작명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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